미모사 꽃말 건드리면 오므라드는식물

다들 미모사 본 적 있으신가요? 미모사는 건드리면 잎이 오므라드는 식물인데요, 장미목 콩과의 쌍떡잎식물이랍니다. 브라질이 원산지이구요, 높이 30cm 정도로 자라며 미모사의 학명은 Mimosa pudica인데 Mimos는 흉내내다, pudica는 움츠리는으로 건드리면 오므라드는 성질을 지녔다 하여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신경초나 잠풀이라고도 불린다고 하고요,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한해살이풀이며 잎을 건드리면 밑으로 처지고 소엽이 오므라들어 마치 시든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접촉자극에 의해 시상세포의 활동전위가 변하여 팽압이 낮아지기 대문이라고 합니다. 밤에도 잎이 처지고 오므라드는 현상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미모사의 꽃말은 그 특성과 잘어울리는 ‘민감, 섬세, 부끄러움’이라고 합니다.

미모사에 내려오는 전설로 인해 이러한 꽃말이 붙은 것 같은데요, 미모사의 꽃말은 옛날 어느나라의 아름답지만 거만한 미모사 공주님의 이야기입니다. 공주는 본인의 아름다움을 알고 주변사람들과 임금님의 걱정에도 날이갈수록 콧대가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산책을 하던 공주의 귀에 아름다운 하프소리가 들려왔고, 너무나 아름다운 하프소리에 홀린 미모사공주는 자신도모르게 소리가 나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합니다. 그곳에는 초라한 옷차림을 한 아름다운 목동이 하프를 켜며 시를 읊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미모사 공주는 갑자기 자신의 미모는 아무런 자랑거리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너무나 부끄러워진 공주는 그만 한포기 풀으로 변해버렸다고 하며 그 이후 누군가 만지려 하면 부끄러워 움츠러 들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하프를 켜던 목동은 바로 아폴론이었다고 해요.